기사입력 2016.02.04 09:23 / 기사수정 2016.02.04 09:55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1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타이페이시에서 열린 세계 4대 게임 후보 전시회 ‘타이페이게임쇼 2016 (Taipei Game Show 2016) B2B존과 Indie Game Fest (이하 Indie존)에서 KMGA 공동관을 운영해 국산 게임의 대만 시장 진출을 도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타이페이 게임쇼 2106 공동관에서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부산 게임 업체들이 참가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게임에 관심을 보이는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국가의 기관∙협회∙기업들과 국내 참가사간 집중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을 유도했다.
타이페이게임쇼 2016 – B2B존에는 한유코리아, 헝그리앱, 엔클라우드24, blcgames 등, Indie존에는 Kiwiwalks, Madorca 등 서울 게임 기업 12개사가 참가해 256건의 상담을 통해 총 36억3,202만원(298만달러)의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했으며, 2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특히 삼국지디펜스 for kakako를 개발한 디디디게임은 대만의 게임 기업 마이크로웰 OMG 디지털 엔터테인먼트(MacroWell OMG Digital Entertainment CO., LTD, 대표 Calvin Lin)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유코리아(대표 윤순직)는 홍콩 상장사 퍼블리셔인 게임원(Game One)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타이페이 게임쇼는 2014년부터 계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행사로 2014년 50개사로 시작한 B2B 존은 2015년 64개에 이어 올해 89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2014년 19개사로 시작한 IndieGame Fest는 2015년 67개사에 이어 2016년 132개사로 대폭 성장했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대만컴퓨터협회장 통즈시엔, 대만경제공업국 천중 샤오에게 한국 모바일 게임을 소개하는 황성익 협회장(사진 제공=김남주 변호사, 법무법인 도담, 모바일게임협회 자문위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