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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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김혜수, 제10회 아시안필름어워즈 남녀주연상 노미네이트

기사입력 2016.02.04 09:09 / 기사수정 2016.02.04 09: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병헌과 김혜수가 제10회 아시안필름어워즈(AFA) 남녀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4일 아시안필름어워즈 측은 오는 3월 열리는 아시아필름어워드 각 부문의 후보자 및 후보작을 발표했다.

공개된 후보 명단에 따르면 이병헌은 '내부자들'로, 김혜수는 '차이나타운'으로 각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로 여우조연상, 오달수가 '암살'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노미네이트됐다. '강남 1970'의 설현은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 중에서는 '베테랑'이 눈에 띈다. '베테랑'은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암살'은 촬영상과 음악상, '사도'는 주제가상과 의상상, '내부자들'은 미술상, '대호'는 시각효과상 후보에 포함됐다.

아시안필름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예술인들의 단결 도모와 화합을 위해 2007년부터 열리고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3월 17일 마카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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