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이시언에 경고 "남궁민 죄 덮어쓸 것"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이시언에게 경고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5회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의 덫을 빠져나가는 남규만(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하 주차장에 잠복해 있던 서진우는 남규만의 차가 움직이자 차를 포위했지만, 차에 타고 있던 건 남규만이 아닌 안수범(이시언)이었다.  

충격에 빠진 서진우는 안수범에게 "당신. 왜 여기 있어"라고 물었지만, 안수범은 "나 술 한 잔 마시러 왔는데"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답했다.

이후 서진우는 혼자 술 마시고 있는 안수범에게 가 "남규만이 오정아(한보배) 죽였을 때도 오늘 같이 했겠지. 덕분에 남규만은 편하게 살았고"라며 "당신이 남규만 악행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잖아. 앞으로 당신한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말해줄까? 죄는 남규만이 짓고 십자가는 당신이 하게 될 거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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