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신곡 '뭐 어때', 스무살의 대범한 이별노래"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유승우가 신곡 '뭐 어때'를 소개했다.
 
2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엠콘서트홀에서 가수 유승우 새 미니앨범 'Pit a Pat'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유승우는 새 앨범 타이틀곡 '뭐 어때'를 언급하며 "이 노래는 스무 살의 대범한 이별 대처를 담은 이별 곡이다. '뭐 어때' 하면서도 나중에 잊지 못하는 모습까지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처링을 맡은 크루셜스타가 무대에 함께 올랐다. 
 
유승우는 크루셜스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크루셜스타를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하면서도 어색하지 않은 기분을 느꼈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크루셜스타 역시 "낯을 많이 가리는 스타일이라 아무리 동생이라도 처음에 힘들었다. 워낙 성격이 밝고 편하게 해주는 성격이라서 빨리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우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유승우는 "몬스타엑스 기현과 보이프렌드 정민이 출연해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또 우주소녀 은서가 뮤직비디오를 도와줬다. 지난 번에는 회사에 들어온 지 얼마 안돼서 서먹한 느낌으로 촬영했다면 이번엔 단란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우는 2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신보 '핏 어 팻'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뭐 어때'는 성숙한 감정으로 이별을 받아들이는 스무 살의 이별 노래로, 김도훈이 작곡하고 브라더수가 작사한 곡이다.

이밖에도 유승우가 작사, 작곡한 풋풋한 감성의 노래 '점점 좋아집니다'와 '스무살', 우효와 함께 한 듀엣곡 '선'이 수록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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