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1 23:1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살인교사 누명을 쓰게 생겼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4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강석현(정진영) 면회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진형우(주상욱) 살인교사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강석현을 찾아가 면회를 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강석현 앞으로 음식이 담긴 식판이 전달됐다. 강석현은 식판을 보지도 않고 "점심 생각이 없다. 요즘 기름진 음식이 계속 나온다"고 했다. 신은수는 "오늘은 그렇지 않다. 집에 있을 때하고 같은 식단이다. 시금치국이다"라고 말해주며 얼른 한 술 뜨라고 했다.
그때 진형우가 신은수에게 다급히 전화를 걸었다. 신은수는 강석현과 함께 있어서 진형우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진형우는 신은수가 살인교사 누명을 쓸까 걱정한 상황. 권수명(김창완)이 교도소 내 배식 담당인 모범수를 이용해서 약을 탄 시금치국을 강석현에게 먹이려고 계략을 꾸민 것이었다.
강석현은 권수명의 계략은 모른 채 시금치국을 떠 먹고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놀란 신은수는 강석현을 애타게 불러봤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신은수는 잘못하면 강석현을 죽이려 했다는 살인교사 누명을 쓸 수 있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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