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제5침공(감독 J 블레이크슨)'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제5침공'은 전세계 2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전세계 20개국 언어로 출판되어 4천만 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피프스 웨이브(THE 5th WAVE)'를 원작으로 한 '제5침공'은 '월드워Z', '다크 나이트' 제작진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미지의 존재 '디 아더스'의 단계별 침공으로 초토화 된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제5침공'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디 아더스'가 일으킨 어둠, 파괴, 전염병, 침투의 단계별 재난으로 인류의 99%가 멸망하는 과정을 그린 스펙터클에 간신히 살아남은 주인공 캐시(클로이 모레츠 분)가 가족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드라마까지 더해져 새로운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클로이 모레츠가 주인공 캐시 역을 맡았고 '쥬라기 월드'의 닉 로빈슨과 영국 훈남 배우 계보를 잇는 알렉스 로가 살아남은 1% 생존자의 일원으로 등장해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지상 최대의 도시들을 집어삼키는 거대 해일과 함께 총을 든 클로이 모레츠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또한 공개된 예고편에선 정체불명의 존재 ‘디 아더스’가 첫 등장하는 장면과 함께 "나의 평범한 일상은 그날로 끝났다"는 캐시의 독백과 단계별 공격으로 초토화되는 전세계의 모습이 묘사되어 궁금증을 높인다.
전력 차단으로 온 세상이 구석기 시대로 되돌아 간 첫번째 공격에 이어 지진과 해일로 전세계 주요 도시가 파괴되는 두번째 공격,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는 강력한 전염병, 살아남은 인간들 속으로 침투한 '디 아더스'가 생존자들 사이에 불신과 분열을 불러일으키는 네번째 공격 이후 남은 인류마저 전멸시킬 ‘제5침공이 임박했음을 알린다.
'제5침공'은 2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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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