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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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박성웅·남궁민, 진짜 아들의 전쟁은 지금부터

기사입력 2016.02.01 10:3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속 유승호 박성웅 남궁민이 '아들의 전쟁'을 이끄는 3인의 아들로 주목받고 있다.
 
유승호는 '리멤버'에서 천재 변호사를 맡아 살인 누명을 쓴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아들 서진우로 분했다. 이에 '아들의 전쟁'에서 말하는 아들은 극 중 서진우로 거론돼 왔다.
 
하지만 박동호(박성웅)이 17년 전 아버지 박경수(금동현)를 죽음으로 몰고간 사고에 일호그룹이 연루돼있는 걸 알게 되면서, 또 다른 아들의 전쟁을 예고했다. 박동호는 일호그룹 회장 남일호(한진희)에게 "원수에게 고개를 숙일 수 없다"고 선전포고를 하는 장면을 선보이기도.
 
재벌 3세이자 절대악 남규만(남궁민) 역시 남일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는 아들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터. 결국 '세 아들의 전쟁'이 가동되면서 더욱 거세질 서진우 박동호 남규만의 격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멤버'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진우 동호 규만 모두 아버지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할 만큼 가족애를 바탕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인물들”이라며 “세 아들 모두 전쟁을 치르는 나름의 이유와 간절함이 있어 시청자들에게 더 큰 공감을 일으키는 것 같다. 겉으로 보이는 충돌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내면적인 고민을 들여다보며 극의 재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로고스필름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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