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송승환 아버지로 인정했다 '눈물 포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가 송승환을 아버지로 인정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9회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가 장철웅(송승환)을 아버지로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철웅은 강훈재가 이동출(김갑수)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강훈재는 "손은 좀 괜찮으시냐"라며 물었다.

장철웅은 "우리 아들 구하다 다친 영광의 상처인데"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강훈재는 앞서 장철웅이 자신을 구하려다 다쳤던 일을 떠올렸다.

특히 강훈재는 "아버지"라고 불렀고, 장철웅은 "지금 나한테 그런 거야?"라며 감격했다. 강훈재는 "아버지. 죄송했습니다. 진작 아버지라고 불러드렸어야 하는데 그게 왜 그렇게 안됐는지"라며 눈물 흘렸다. 장철웅은 강훈재를 끌어 안고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