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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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측 "16회까지 탈고…완성도 위해 보완하며 촬영"

기사입력 2016.01.29 17:17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16회까지 초고를 완성했다.

tvN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시그널'이 16회까지 초고가 나왔다. 하지만 김원석 감독이 워낙 심혈을 기울이는 작품이다보니 방송하기 전까지 계속 보완 작업을 하며 촬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원석 감독이 B팀없이 혼자 촬영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작품이다. 대본이 초고는 완성됐지만 아직 완고가 된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반사전제작으로 작품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그널'은 드라마 '미생'으로 '디테일의 대가'라는 수식을 갖게 된 김원석 PD와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더욱 큰 화제를 몰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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