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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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천왕' 하니 "여성 입맛 대표…고기 나오면 흥분돼"

기사입력 2016.01.28 14: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EXID 하니가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새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 13층 홀에서 '백종원의 3대 천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 EXID 하니가 참석했다. 

하니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먹방을 선보인 끝에 '먹요정'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그는 "녹화를 하면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 직업이 이렇게 좋구나, 행복한 직업이구나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하며 식습관이 많이 바뀌었다. 원래는 엄청 짜게 먹었다. 멤버들과 밥을 먹어도 소금을 첨가해 먹었다. 우리 슬로건이 아는 것이 맛있다이다보니까 요리를 하시는 걸 보면서 음식을 먹을 때 그 맛을 그대로 느끼려는 습관이 생겨서 개인적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금 더 젊은 세대, 여성의 입맛을 대표해서 맛 표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합류했다"며 "나같은 경우에는 맛을 보고 표현을 함에 있어서 더 젊은 세대와 여성들의 입장에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게 내가 제일 잘할 수 있고, 내가 맡고 있는 역할이다"라고 덧붙였다. 

하니는 "이번에 느꼈는데 고기가 나오면 흥분하는 것 같다. 다양한 종류의 고기 메뉴가 나왔으면 좋겠다. 제일 바라는 것은 갈비찜이 나왔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종전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서 토요일 오후 6시대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오는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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