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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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먹거리X파일' 나들이…200회 특집 출연

기사입력 2016.01.28 12: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연복 셰프가 채널A '먹거리X파일' 200회 특집에 출연한다. 

채널A측은 28일 '먹거리X파일' 200회 특집 녹화에 이연복 셰프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과거 '먹거리X파일'과의 남다른 인연도 소개한다. 지난 2012년 취재진들이 비인도적인 방식으로 먹거리를 채취하는 ‘샥스핀 편’을 준비할 당시, 취재한 중식당 중 이연복 셰프의 식당만이 샥스핀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
 
당시 이연복 셰프는 상어의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바다에 버리는 비인도적인 채취 방식에 공감해 과감히 메뉴에서 샥스핀을 뺐던 것. 

평소 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이연복 셰프는 제작진이 꼽은 최악의 먹거리에 길거리 고양이탕과 애완견 보신탕이 등장하자 더욱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그는 인육캡슐 등 불량 먹거리를 접하고 혀를 내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먹거리X파일'을 시청하며 잔반 재사용 예방 캠페인에도 동참하게 됐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시청자가 뽑은 먹거리X파일 충격고발 TOP 5', '제작진이 선정한 최악의 먹거리 TOP 12' 등으로 꾸려진다. 

한편 '먹거리X파일'은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채널A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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