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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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홍신애 "호주, 1인당 육류 소비 가장 많아"

기사입력 2016.01.27 22:1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호주에는 소가 사람보다 많다.

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첫 해외특집으로 최근 미식 트렌드인 ‘미식 유목민’에 맞춰 미식의 나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 편으로 꾸며졌다. 가수 이현우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요리연구가 홍신애, 진경수 셰프, 신동헌 편집장, 박준우 셰프가 호주를 방문했다.

호주에는 사람보다 소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신애는 "1인당 1.5마리의 소를 키운다"며 이를 설명했다.

홍신애는 "미국이 육류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로 알고 있는데 지난해 OECD 회원국의 1인당 육류 소비량 조사 결과 호주가 1등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약 90.2kg을 먹는다. 우리나라는 51kg이다. 거의 두 배이다. 육식 소비가 많은 나라"라고 덧붙였다.

황교익은 "호주의 소가 맛있다고 하는 이유가 방목하고 초식하기 때문이다. 질병이 없는 지역의 소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구제역, 광우병이 돌면 이미지가 별로 안 좋은데 아직 호주는 청정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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