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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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차예련, 주상욱 유혹에 넘어갔다 '격렬 키스'

기사입력 2016.01.25 22:5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예련이 주상욱의 유혹에 넘어갔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2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진형우(주상욱)의 유혹에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일주는 진형우가 스캔들을 터트린 줄도 모르고 진형우가 자신을 돕는다고 생각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형우는 뉴스에 출연해 강일주와의 스캔들을 해명하고 강일주의 지지율이 떨어질까 정책 자료를 건네기까지 했다.

진형우는 강일주에게 술친구를 해 달라고 한 뒤 만취한 척을 했다. 강일주는 진형우가 걱정돼 진형우를 부축하려고 했다. 이에 진형우가 강일주에게 키스를 했다. 당황한 강일주는 진형우를 밀쳐내며 뺨을 때렸다. 강일주는 진형우에게 "나 흔들지 마. 이제 와서 왜 이래"라고 소리쳤다.

진형우는 "첫사랑에게 발목을 잡혀서 15년 간 널 제대로 보지 못했어"라고 말했다. 강일주는 "네가 이런다고 너 때문에 내 꿈을 버릴 수는 없다"고 했다. 진형우는 "널 제대로 보지 못한 날 용서할 수 없지만 나 때문에 네 꿈이 깨진다면 그건 더 용서할 수 없을 거야. 지금이라도 널 지켜주고 싶어"라고 한 뒤 먼저 돌아섰다.

강일주는 진형우의 뒷모습을 지켜보다가 진형우에게 달려가 키스를 했다. 결국 강일주는 진형우의 유혹에 넘어가며 진형우를 향한 마음을 접으라는 강석현(정진영)과의 약속을 깨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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