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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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빈지노 측 "무대장치 떨어져 공연중단..인명피해 無"

기사입력 2016.01.25 17:53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드 측이 공연중단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래퍼 도끼, 빈지노, 더콰이엇 등이 소속된 일리네어 레코즈 관계자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24일 진행된 회사 설립 5주년 기념 부산 콘서트에서 무대 장치가 바닥으로 떨어져 공연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끝내고 앵콜 요청을 받아 나가려고 하는데 그 사이에 사고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무대 위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앵콜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쉬움 덜고자 1천여 관객과 악수회를 했다. 관객이 잘 따라줘서 신속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공연장 측과 주최 측을 통해 파악 중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열린 일리네어 레코즈 콘서트 중 설치돼 있던 무대 장치가 바닥으로 떨어져 공연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오는 31일 5주년 서울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일리네어 레코즈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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