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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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드로그바, 현역 생활 이어간다"

기사입력 2016.01.25 11:0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디디에 드로그바(37·몬트리올)가 현역 생활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한국시간) "코치직을 수락하며 첼시로 복귀가 유력했던 드로그바가 몬트리올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드로그바는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몬트리올의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드로그바가 코치로서 첼시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결국 연내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몬트리올 구단은 드로그바의 심정을 전하며 "그가 첼시를 돕기 위한 생각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드로그바는 첼시 복귀에 대한 소문을 부정하며 아직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직 내가 은퇴를 선언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드로그바와 몬트리올의 계약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끝나게 된다. 한편 그는 작년 몬트리올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11골을 터뜨렸고, 팀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SL)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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