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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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키이스트와 재계약…10년 인연 이어간다

기사입력 2016.01.25 08:19 / 기사수정 2016.01.25 08: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홍수현이 지난 10년 간 함께해 온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재계약을 통해 끈끈한 인연을 이어간다.

홍수현은 지난 2007년부터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굿바이 마눌',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등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2014년에는 예능 '룸메이트'에서 리얼한 일상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소탈하고 편안한 매력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뽐내 큰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 출연 중인 홍수현은 철부지 외동딸에서 속 깊은 며느리로 성장하는 이세령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홍수현이 이달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키이스트와 주저 없이 재계약을 맺은 배경에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쌓아 온 서로간의 두터운 믿음이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홍수현과 키이스트가 함께 성장해왔다. 신뢰와 의리로 이어져 온 지난 10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성장을 위한 최상의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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