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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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신세경·전미선 드디어 모녀상봉, 복잡한 표정

기사입력 2016.01.25 07:3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육룡이 나르샤’ 전미선과 신세경, 모녀가 드디어 상봉한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측은 25일 분이(신세경 분)과 엄마인 연향(전미선)의 상봉이 그려진 스틸컷을 공개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방송을 통해 이방지(변요한) 분이 남매의 엄마인 연향이 조직 무명의 수장인 무극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반전을 선사했다. 연향의 새로운 움직임을 통해 이들 가족의 관계 변화가 암시된 가운데 제작진은 연향과 분이 모녀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담긴 33회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향과 문이 모녀는 어두운 밤,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마주서 있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놀란 듯 분이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어머니 연향을 바라보고 있다. 분이의 눈에는 그렁그렁 눈물이 맺혀 있다. 그 동안 어머니가 무명일 것이라는 생각에 고통스러워했던 분이의 복잡한 감정이 오롯이 느껴진다.
 
반면 어머니 연향의 표정은 한없이 차갑기만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향은 딸 분이에게 등을 보인 채 뒤돌아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굳게 다문 입술, 매몰찬 눈빛 등 딸 분이와는 상반된 어머니 연향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지난 32회 방송 말미 예고를 통해 공개됐다. 예고 속 연향은 딸 분이를 향해 “더 이상 날 찾으러 다니지 말라고”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과연 십 수년 만에 만난 모녀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 것인지, 어머니 연향이 딸 분이를 두고 돌아선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25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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