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조기 종영 및 제작 중단 논란에 휩싸인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25일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를 연다.
오는 25일 '무림학교' 측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세트에서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연다. 최근 '무림학교' 조기 종영 및 촬영 중단 논란이 일었으나 논란 이전에 결정된 행사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촬영 및 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무리학교'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해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무림학교' 조기 종영 및 제작 중단 논란은 지난 23일 촉발됐다. '무림학교' 관계자는 당시 엑스포츠뉴스에 "'무림학교' 조기 종영과 촬영 중단에 관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KBS와 제작사가 제작비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고, 설 연휴도 중간에 있어 편성 등 여러가지가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제작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제작 중단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한 차례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번 주에는 한파와 후반 작업 등 촬영에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다음 주 월요일(25일)에 예정된 촬영과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도 예정대로 진행될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며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청춘 액션드라마로, 배우 이현우와 이홍빈, 신현준,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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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