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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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일주일에 3~4일 모로코 방문? 레알 못마땅

기사입력 2016.01.23 15:22 / 기사수정 2016.01.23 15:2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69)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의 모로코 방문을 금지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페레스 회장이 매일 같이 모로코를 방문하고 있는 호날두를 못마땅해 하고 있다"면서 기량 저하를 우려해 모로코 방문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오전 팀 훈련을 마치면 오후 3시 자신의 전용 제트기를 타고 모로코의 마리케시로 이동한 뒤 밤이 되어야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 내내 같은 행동을 하면서 페레스 회장의 심기를 건드리게 됐다. 알려지기로 호날두는 모로코에서 주로 은퇴한 격투기 선수 바다 하리와 어울렸다. 둘은 평소에도 모로코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호날두와 바다 하리의 만남이 잦으면서 지난해 연말에는 게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다니엘 리올로 기자는 프랑스 TV에 출연해 호날두와 바다 하리가 친구 이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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