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박 2일' 차태현이 새해맞이 첫 '개'스트 4살 루키와의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시선을 모은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경기도 포천으로 떠나는 낭만적인 겨울감성캠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차태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차태현이 자신의 몸만큼 큰 개를 꼭 끌어안고 바닥을 뒹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차태현은 개와 똑같은 커플룩을 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데, 그가 세심한 손길로 개에게 옷을 입혀주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야기한다.
이는 새해맞이 첫 '개'스트인 4살 루키와 함께 차태현이 잠자리 복불복을 실시하고 있는 것. 첫 만남부터 루키는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는 발랄함으로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고, 루키와 함께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해야 하는 멤버들은 멘붕에 빠져 한참 동안 혼이 나가 있었다고.
그러나 공개된 스틸 속 루키는 유독 차태현의 손길을 얌전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차태현은 다정한 손길로 루키는 쓰다듬는가 하면, 루키를 다리 사이에 두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등 다정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차태현은 촬영장을 자유분방하게 뛰어다니는 루키의 모습에 어쩔 줄 모르는 멤버들과 달리, 차차차 삼남매로 인해 갈고닦은 각종 육아 스킬을 총동원해 너무 자연스럽게 루키의 마음을 사로잡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루키와의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차태현의 모습은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1박2일' 공식 페이스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