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김주나 "김수현 이복동생 관련 오해, 속상했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프로듀스 101' 김주나가 김수현의 이복동생으로 기사가 난 것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1회에서는 레벨 테스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근석은 뮤직 K 연습생 김주나의 등장에 "아버지가 밴드 세븐돌핀스의 보컬 김충훈 선생님, 큰이모가 트로트 가수 조미미 선배님이시다"라고 말했다.

사실 김주나는 김수현의 이복동생으로 화제가 됐던 인물. '프로듀스 101' 확정 후 발표된 기사에 김주나는 "어머니가 빨리 일어나 보라고 제 기사가 났다고 하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주나는 "정말 많이 속상했다. 어디까지나 오해다. 절 욕하시는 건 상관 없는데 저희 부모님까지 (욕하니까) 너무 속상했다"라며 "음악으로 먼저 알려지길 원했는데 누구의 동생으로 먼저 알려지니까 실력으로서 인정받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 11명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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