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남궁민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 때문에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2회에서는 분노한 남규만(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규만에게 버림 받은 곽한수(김영웅)는 남규만을 찾아가 "내가 당신 개 노릇을 얼마나 했는데. 내가 가만히 당하고 있을 것 같아? 네가 돈 준 놈들 내가 불면 끝장이야"라고 난리쳤다.
이에 분노한 남규만은 곽한수를 천장에 매달아놓고 협박했고, 곽한수가 "나 혼자 죽을 것 같아?"라고 하자 남규만은 "내가 총 쏴서 사람 죽이라고 시킨 거 떠들고 다니게?"라며 자신이 시킨 일을 자신의 입으로 폭로했다. 모든 것은 촬영되고 있었다.
풀려난 곽한수는 서진우(유승호)를 찾아가 "나만 당할 순 없잖아. 너와 나, 이젠 타겟이 같다"라며 파일을 건넸다.
이후 봉사활동을 하던 남규만에게 동영상이 전송됐다. 서진우가 보낸 것. 서진우는 "동영상 잘 봤어? 그건 예고편이고 앞으로 기대해"라고 약을 올렸고, 이를 본 남규만은 분노하며 자리를 뒤엎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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