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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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측 "'원라인' 출연 확정…'더 킹'은 현재 검토 중"

기사입력 2016.01.21 17:2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조우진 측이 영화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조우진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조우진이 영화 '원라인'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출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영화 '더 킹'에 대해서는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조우진이 출연을 확정지은 '원라인'은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평범한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조우진은 원검사 역을 맡았다. 조우진과 더불어 임시완, 진구, 이동휘, 김선영, 박병은, 박유환, 왕지원 등이 '원라인'에 출연한다.

또한 조우진이 물망에 오른 '더 킹'은 '관상'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딛고 검사가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우성, 조인성, 배성우, 류준열, 이주연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조우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에서 무자비한 권력의 하수인인 조상무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며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현재 조우진은 김수현, 이성민, 설리 등이 출연하는 영화 '리얼' 촬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유본컴퍼니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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