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영화 '빅쇼트(감독 대니 보일)' 주연들의 완벽한 보디 라인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개봉한 '빅쇼트'는 20조의 판돈, 세계 경제를 걸고 은행을 상대로 한 도박으로 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크리스찬 베일,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몸무게 배우' 크리스찬 베일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체중을 자유자재로 조절해내며 자기 관리가 완벽한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 '머시니스트'에서는 완벽한 연기를 위해 55kg까지 체중을 감량해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다크나이트'에서는 다시 90kg으로 증량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글로벌 금융 위기를 처음으로 예측한 캐피탈 회사 대표 마이클 버리 역을 맡아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라이언 고슬링 역시 할리우드의 몸짱 배우로 손꼽힌다. '노트북'으로 전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그는 '하프 넬슨', '드라이브'로 천재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대형은행 트레이더 자레드 베넷으로 분해 트렌디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브래드 피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중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멋진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브래드 피트는 이번 영화에서 주연 겸 제작을 맡아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빅쇼트'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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