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30
연예

'한번 더 해피엔딩' 유쾌한 현실 로코 등장…첫 방송부터 혼인신고

기사입력 2016.01.21 07:42 / 기사수정 2016.01.21 07:4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이 개성있는 캐릭터와 배꼽잡는 에피소드로 출발을 알렸다.

20일 방송된 '한 번 더 해피엔딩'의 첫 회 시청률은 5.2%(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으로 전작 '달콤살벌 패밀리'의 마지막 회 시청률 4.0%보다 1.2%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 번 더 해피엔딩' 1회에서는 재혼업체 '용감한 웨딩'의 대표이자 돌아온 싱글 한미모(장나라 분)와 매스펀치 취재기자이자 싱글대디 송수혁(정경호)이 만났다. 둘은 우연히 어린 시절 친구임을 알게 됐고 어쩌다 보니 혼인신고까지 했다.

장나라와 정경호는 겨울 바다 입수부터 만취 연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며 새로운 로코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과거 걸그룹 엔젤스로 활동했던 한미모, 고동미(유인나), 백당정(유다인), 홍애란(서인영), 구슬아(산다라박)의 'Always For You' 무대와 함께 엔젤스의 해체 비화가 공개됐다. 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소연·곽시양이 이혼부부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되는 '한 번 더 해피엔딩' 2회에서는 한밤중 응급실에 실려간 미모가 그곳에서 훈남 의사 구해준(권율)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