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세호, 권상우와 친분 공개 "생일 때 브런치+선물"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조세호가 권상우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꾸며져 박소담, 이해영 감독, 이엘,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권상우가 밥을 사줬다는 이야기를 묻는 질문에 "제 생일이라 상우형이 밥을 사준다 했다. 왜 이상한가"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권상우 앞에서 개인기를 했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안했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라며 황당해 했다. 

조세호는 "홍콩에서 시상식이 있어 처음 만났다"며 "서로 자연스럽게 잘 보고 있다고 이야기하다 친해졌다. 생일에 (권상우가) 만나자 해서 브런치를 먹고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왠지 모를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세호는 "'왜요'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며 "인터뷰를 하던 중 일본 여행 이야기를 했는데 이동욱 씨와 다녀왔다고 했는데 '왜요?'라는 질문이 돌아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MC들 역시 "왜요?"라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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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