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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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김고은, 장학금 양보하려 성적 조작한 박해진에 분노 '이별 위기'

기사입력 2016.01.19 00:0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박해진에게 실망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5회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유정(박해진)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윤섭(이우동)은 홍설에게 공주용(김기방)과 관계를 들켰고, "둘이서 내 약점 가지고 노니까 좋냐. 장학금 양보해. 과사 알바 꽂아줘. 삶이 아름다워 죽겠지. 유정 그 새끼가 나 협박해서 자기 레포트 버리게 시켰잖아. 너 장학금 주려고"라며 분노했다.

이후 홍설은 유정에게 "허 조교님이 작년에 리포트 잃어버린 거 선배가 시킨 거라고. 나 장학금 주려고 일부러 그랬다던데 사실이에요? 왜요?"라며 물었다. 유정은 "네가 휴학하는 게 싫었어. 너랑 친해지고 싶었어.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었어. 그래서 장학금 양보한 거야"라며 변명했다.

홍설은 "허 조교님은 학생 레포트 잃어버린 무능력한 사람이 됐고 난 졸지에 부당하게 장학금 탄 학생이 됐고. 허 조교님은 아직도 애들한테 욕을 먹고 있고 날 싫어하시고. 선배는 허 조교님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 있어요?"라며 쏘아붙였다.

유정은 "널 위해서 그랬다는 내 마음만은 알아줘"라며 부탁했고, 홍설은 '자존심이 상해 미칠 것 같고 누군가 나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에 숨이 막혀온다. 무엇보다 화가 나는 건 날 위해서였다는 선배의 말에 흔들리는 내 자신이다'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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