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0:37
연예

제임스 카메론·데이빗 핀처 감독, '데드풀' 각본 극찬

기사입력 2016.01.18 09:21 / 기사수정 2016.01.18 09: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타이타닉',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나를 찾아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데이빗 핀처 감독이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의 각본을 극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데드풀'의 각본은 '좀비랜드', '지.아이.조 2'의 각본을 맡았던 폴 워닉과 렛 리즈가 맡았다.

여러 편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그들은 독특한 설정에서의 센스 넘치는 유머와 톡톡 튀는 대사, 세련된 액션을 풀어내는 것으로 호평 받았다.

폴 워닉과 렛 리즈는 '데드풀'의 각본을 완성시키기 위해 6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하며, 여러 번의 수정과 제작의 난항을 겪는 과정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데드풀'에 대한 애정이 높았다.

그러나 제작 과정에서 영화사는 '데드풀'이 R등급 슈퍼히어로 무비로 만들어지는 것을 우려해 두 거장감독인 제임스 카메론과 데이빗 핀처에게 자문을 구했다.

각본을 본 두 감독은 높은 완성도에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힘을 실어줬고, 그들의 극찬 덕분에 마블 유니버스의 유일무이한 히어로 '데드풀'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인 '데드풀'이 완성될 수 있었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넘치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데드풀'은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18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