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25)의 데뷔전이 미뤄졌다.
포르투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예정된 기마랑스와의 2015-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8라운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포르투로 이적해 관심을 모은 석현준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석현준은 이틀 전 포르투와 2020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최전방 공격수의 득점이 부족한 부분을 석현준을 통해 해결하려는 생각이다. 다만 아직 선수 등록 절차가 남아 이번주 출전이 좌절됐다. 이로써 석현준은 오는 21일 열리는 파말리상과의 리그컵에서 데뷔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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