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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라디오쇼'의 정다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코너에는 아나운서 정다은과 남창희가 출연해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디오쇼'에는 '34세 미혼, 월수입 300인데 꼭 결혼해야 하나요?'라는 사연이 올라왔다. 그러자 박명수가 "이거 정다은 씨가 보낸 거 아니에요?"라고 언급했고 정다은은 "저랑 비슷해서 놀랐다. 저도 월 수입 300정도에 나이도 비슷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가 "결혼 해야한다, 안해야 한다?"라고 묻자 정다은은 "저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나이가 되니까 뜻대로, 의지대로 안될 때가 많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선배들의 전철을 밟으려해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앞만 보지 말고 옆도 봐라. 남창희 씨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다은은 "나 말고 좋은 아나운서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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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