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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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남궁민, 위증 고백한 의사에 분노 "개처럼 나가"

기사입력 2016.01.14 22: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4년 전 위증했던 의사가 매수한 사람은 없다고 거짓 증언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0회에서는 재판장에서 쓰러진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 재심 재판에서 쓰러진 서진우는 피로가 누적되어 어지럼증이 온 거란 진단을 받았다. 재판은 휴정됐지만, 서진우는 "재판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전해달라"며 병원에서 나섰다. 
 
4년 전 위증한 의사는 "위증한 게 사실이다. 당시 서재혁(전광렬) 씨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서진우는 "위증하도록 시킨 자가 누구냐"고 물었지만, 의사는 "그런 사람 없다"고 또다시 거짓으로 답했다. 

이후 남규만(남궁민)이 의사에게 찾아와 "이게 다 서진우가 시킨 짓이다. 누가 절 매수했는지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며 무릎 꿇고 빌었다. 이에 남규만은 "사람 말이 왜 무서운지 알아요?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거다"라며 의사의 뺨을 때렸다.

이어 남규만은 "살려줄게. 그러니 네 명패 물고 기어서 나가. 개처럼"이라고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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