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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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 엑소부터 EXID까지…10팀 본상수상

기사입력 2016.01.14 21:3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2015년을 빛낸 10팀의 가수가 공개됐다.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본상 수상자로는 EXID, 레드벨벳, 태연, 빅스, 자이언티, 윤미래, 방탄소년단, 엑소, 에이핑크, 씨스타가 선정됐다. 총 10팀의 가수는 서가대 본상 수상 후 무대에 올라 벅찬 소감을 밝혔다.
 
EXID 솔지는 "많은 선배들이 '서가대'를 거쳐갔는데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고, 레드벨벳 아이린은 "지난해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본상까지 받게 돼 좋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연은 "매번 멤버들과 있었는데 혼자 오니 긴장되고 어색하고 떨린다. 'I'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팬 여러분 감사하다. 좋은 음반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고, 올 한 해 '사슬'로 많은 사랑 받은 빅스 리더 엔은 "팬 덕에 행복한 지난 해를 보냈다. 올 한 해 무대로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는 빅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양화대교'로 신 음원강자에 오른 자이언티는 "좋은 노래 만들어준 아메바컬쳐 식구들 고맙다. 또 다른 앨범으로 찾아뵙겠다. 계속 주목해달라"고 말했고 윤미래 역시 무대에 올라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대세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식구들과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아미(팬클럽명) 사랑한다"고 말했고, 엑소 리더 수호는 "SM엔터테인먼트 식구, 선후배 가수 감사하다. 팬 여러분이 있기에 엑소가 노래 부를 수 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핑크 초롱은 "올해도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음악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 감사하다. 에이큐브 식구들 감사하다. 수상하신 선배 후배들 감사하다"며 미소지었고, 씨스타는 "여러분이 있어서 우리가 있다. 그 마음과 감사함 잊지 않는 씨스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2015년 대중에게 사랑받은 대중가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KBS Drama, KBS W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을 통해 중국 내 생중계도 동시 진행됐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하늬, 그룹 EXID 하니가 MC로 호흡을 맞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Drama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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