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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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은 죽는다' 신현준, 카리스마 3종 스틸 '강렬한 변신'

기사입력 2016.01.14 09:18 / 기사수정 2016.01.14 09: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감독 손호)가 주연 배우 신현준의 카리스마 3종 스틸을 공개했다.

1990년 '장군의 아들'로 데뷔하며 독특하고 이국적인 외모로 관객들에게 시선을 모은 신현준은 이후 '은행나무 침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역은 물론 '퇴마록', '킬러들의 수다'를비롯해 '달마야, 서울 가자',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통해 코믹한 조폭의 모습까지 선보였다.

또 '맨발의 기봉이'를 통해 신현준의 연기력을 관객들에게 아로새겼다. 그런 신현준이 자신의 주특기인 코미디와 카리스마를 절충한 새로운 역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다. 지연(손예진 분)과 창주(진백림)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의문의 뒤쫓남 킬러  역을 맡은 신현준은 공개된 스틸을 통해 눈빛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특히 머리에 피를 흘리며 전화를 하는 모습과 벽 뒤에서 총을 든 채 기회를 노리는 그의 모습은 신현준이 영화 속에서 맡은 배역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시킨다.

강제규 감독의 '은행나무 침대' 이후 19년 만에 제작자와 배우로 다시 만나 화제가 된 이번 '나쁜놈은 죽는다'에 대해 신현준은 "강제규 감독님과 함께 한 데뷔작 '은행나무 침대' 이후 가장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맡았다"고 밝힌 바 있어 4년여 만의 강렬한 스크린 귀환을 예고했다.

최근 신현준의 모습은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를 통해 브라운관에서까지 만날 수 있어 앞으로의 그의 연기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강제규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나서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나쁜놈은 죽는다'는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박철민, 장광 등이 출연해 일찍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으며 한류 스타 씨엔블루의 OST 참여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2월 4일 개봉해 짜릿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조이앤시네마, TCO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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