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이 오는 17일 오후 2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DB생명 2015-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푸짐한 선물과 함께 농구팬을 기다린다.
우선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WBKL 코칭스태프와 연예인 농구단의 오프닝 경기가 펼쳐진다. 연예인 농구단에는 최현호, 박광재, 여욱환, 나윤권, 김혁 등 실력파 연예인들이 참가해 90년대를 농구 코트를 휘어 잡았던 신기성, 전주원, 정선민, 박정은 등 현 WKBL 코칭스태프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오프닝 무대로는 JTBC 인기 프로그램 히든싱어 우승자 오예중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하프 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헬로우 비너스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선수들이 직접 만드는 W 스페셜 공연에서는 강이슬, 이승아, 홍아란 등 6개 구단 대표 미녀 선수들이 최신가요에 맞춰 화려한 치어리딩을 선보이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중계방송은 KBSN 스포츠에서 오후 12시 50분부터 중계하며, 올 시즌 부상으로 코트를 밟지 못한 KEB 하나은행 신지현이 해설위원으로 깜짝 변신한다. 신지현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올스타전 경기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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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