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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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허경환, 오나미에 "나 너 아프게 할것같아"

기사입력 2016.01.12 22:1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허경환이 오나미와 가상결혼 소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허경환 오나미가 유람선 위에서 강제 결혼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는 허경환에게 "내가 예전에 진짜 많이 좋아하지 않았냐. 2009년이었다. 그 때 선배님 좋아한다고 공개 고백했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었는데 허경환이 '남자에게 명치 맞아봤냐'고 말했었다. 그 때 정말 귀여웠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이에 허경환은 "후배로서 넌 되게 맑고 재밌고 자기 관리도 잘 한다. 너를 더 좋아할 사람이 있을거다"라고 오나미를 칭찬한 뒤 "하지만 난 널 아프게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난 좀 아파봤으면 좋겟다. 연애를 너무 안 해봐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연애를 하지 않았다. 못생긴 이미지가 쌓였다. 그래서 사람들도 실제로도 엉망진창으로 생겼을거라는 편견을 가지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윤정수 김숙 커플의 가상결혼생활은 물론 허경환 오나미 커플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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