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걸그룹 EXID가 중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하고 진출을 본격 선언한 가운데, 기자회견 풍경이 화제다.
지난 11일 중국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는 EXID와 바나나 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체결식 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 장에는 EXID멤버들을 비롯해 바나나 프로젝트 대표인 왕쓰총이 참여했다. 왕쓰총은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으며, 티아라의 중국 진출 또한 주도한 인물이다.
이날 왕 대표는 EXID에 대한 격한 애정을 표했다. 직접 소감을 발표한데 이어, 무대 밑에서는 자신의 핸드폰으로 EXID의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개인적으로 EXID를 많이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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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