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9년만의 신곡 '무념무상'…노숙자 생활 담았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현진영의 9년만 신곡 '무념무상'이 발표됐다.
 
현진영 소속사 싸이더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9년만 신곡 '무념무상'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다.
 
'무념무상'은 반복적 코드 진행에도 일반적이지 않은 구성, 색다른 사운드가 인상적인 스윙 재즈 힙합곡이다. 색소폰 솔로와 독특한 스캣,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무념무상' 뮤직비디오는 어두운 모노톤을 배경으로 재즈풍의 느낌을 더한다. 특히 부도덕한 권력층과 부유층에 대한 비판을 담은 가사가 트랙 매트 기법을 활용한 영상으로 그려져 재미를 더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진영은 공백기간 동안 소외된 사람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노래하기 위해 한 달 간 노숙자와 생활하며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직접 노랫말에 담아냈다.
 
한편 9년만 컴백한 현진영의 신곡 '무념무상'은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싸이더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