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정일우가 출연한 '고품격 짝사랑'이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인기다.
배우 정일우, 진세연이 출연한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이 곰TV 다운로드 드라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tvN '치즈인더트랩', '응답하라 1988' 등 쟁쟁한 드라마들을 제친 결과다.
곰TV 다운로드 종합 차트에서도 영화 '내부자들', '검은 사제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랭크됐다. 중국에서 재생수 1억 2천만뷰의 성과를 달성한 '고품격 짝사랑'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를 넘나들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웹 드라마라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반응이 좋아 만족스럽다. 웹 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어 주신 지영수 감독님과 신유담 작가님, 정일우, 진세연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고품격 짝사랑'에 이어서 지상파 드라마를 능가하는 고퀄리티의 웹 드라마를 추가적으로 공개해 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품격 짝사랑'은 총 20부작으로 국내 케이블 VOD, 네이버 N스토어, 곰티비, 티빙, 웹하드, 씨네폭스, 맥스무비 등 각종 사이트와 통신 3사(SK, KT, LG)의 IP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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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