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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야 산다' 김승우부터 한상혁까지, 세대 넘은 찰떡 호흡 비결

기사입력 2016.01.08 13:4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에서 여섯 배우들이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극중 형님들로 분한 배우 김승우, 김정태와 '잡아야 산다'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꽃고딩 4인방 역의 한상혁,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은 실제 나이에서도, 연기 경력에서도 많은 차이가 났지만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쌓으며 촬영 내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김승우와 김정태는 후배들을 위해 촬영이 없을 때도 현장에 남아 꽃고딩 4인방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수월한 촬영을 도왔고 꽃고딩 4인방 역시 김승우와 김정태의 조언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밤 촬영이 많아 늘 새벽에 촬영이 끝나는 강행군이 이어졌지만 함께 아침식사를 하기도 하며 세대 차를 뛰어넘는 친분을 쌓아간 여섯 배우들은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 편하게 농담까지 건네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맹활약했다. 특히 오인천 감독의 "지금부터 너희 넷은 친구다"는 특명을 통해 실제로는 나이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말을 트며 끈끈한 우정을 쌓은 꽃고딩 4인방은 촬영 기간 내내 함께한 합숙생활 덕분에 절친이 됐다는 후문이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 영화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오퍼스픽쳐스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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