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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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재심 신청한 유승호, 살해 누명 썼다 (종합)

기사입력 2016.01.06 23:05 / 기사수정 2016.01.06 23:0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아버지의 재심을 신청한 유승호가 살해 누명을 쓰게 됐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7회에서는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재심을 신청한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호그룹 부사장 인턴 성추행 사건에서 부사장의 무죄 판결을 받아낸 서진우. 보도를 듣게 된 남일호(한진희)는 "얼룩 하나 묻는 일은 없겠지"라며 심기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석주일(이원종)은 "박변하고 제 선에서 끝나는 일이다"며 무릎을 꿇었다.

그 시각 남규만 역시 소식을 듣고는 "변호사 새끼 당장 데려와"라고 소리쳤고, 그런 그 앞에 서진우가 남녀경(정혜성)과 함께 등장했다. 서진우는 가려는 남규만을 불러 "다음엔 법정에서 만나게 될 거야. 내가 너 법정에 세울 거니까"라고 경고했고, 남규만은 차갑게 웃었다.  
 
박동호(박성웅)에게 부사장 사건이 남일호(한진희)의 계획임을 듣게 된 남규만. 남일호는 남규만에게 "사람은 도구로만 쓰는 거야. 오래 쓰면 그만큼 닳는 거야. 도구는 항상 바꿔가며 써라"고 충고했다. 이에 남규만은 "명심하겠다"며 아버지의 눈에 들기 위해 다른 회사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거행했다.



그런 가운데 서진우는 자신을 찾아온 이인아(박민영)에게 "아버지 사건 재심 신청할 거다"고 말하며 "억울하게 죽은 그 누나"라며 말하려다 순간 기억이 나지 않는 듯 말을 멈추었다. 이를 듣던 이인아는 "지금 혹시 오정아(한보배) 말하려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서진우는 과잉기억증후군으로 눈으로 본 모든 것들을 기억하는 상황.  

이후 서진우는 재심 신청 서류를 접수했고, 이 소식을 들은 남규만(남궁민)은 분노하며 서진우를 옭아맬 무언가를 준비했다.

서진우(유승호)는 당시 서재혁(전광렬)과 같이 일했지만 서재혁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던 증인이 한국에 들어와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증인을 찾아갔다.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던 안수범(이시언)은 이를 남규만에게 보고하자 남규만은 "죽여 그냥"이라고 당연한 듯 지시했다. 이를 안수범이 거부하자 남규만은 죽도로 안수범을 죽일 듯이 때렸다.

결국 남규만은 석주일(이원종)에게 박동호를 빌미로 살해를 지시했다. 이에 석주일은 의문의 남성을 찾아가 "다시는 탈나는 일 없도록"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 속 증인을 가리켰다. 그렇게 증인은 살해당했다.

하지만 그 이후 서진우에게 '지금 우리 딸네 집으로 오면 듣고 싶었던 말 해줄게'란 증인의 문자가 왔다. 그 집으로 향한 서진우는 살해당한 증인을 보게 됐고, 그때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일호그룹의 끄나풀이었던 그 경찰이었다.

서진우는 창 밖으로 뛰어내려 도주했고, 뉴스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보도됐다. 서진우는 변두리 로펌으로 돌아와 증거들을 챙겼고, 걱정되어 달려온 이인아가 그간 서진우가 준비하던 일들을 보게 됐다. 그때 박동호 역시 로펌으로 들어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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