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조윤지가 새로운 파트너인 NH투자증권과 손잡았다.
NH투자증권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윤지가 NH투자증권과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조윤지는 지난해 KLPGA BMW 챔피언십에서 8연속 버디쇼를 선보이며 생애 2번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 3억원에 힘입어 상금랭킹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조윤지는 "데뷔 때 첫 승 이후 다음 우승에 4년이 걸렸다. 스스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나만의 골프를 믿고 잘 버틴 것이 올해 좋은 결과가 있었던 주요인이라고 생각된다. 이제 새로운, 든든한 후원기업까지 생긴 만큼 16년에는 가장 높은 자리를 목표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지의 가세로 NH투자증권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이승현, 박결, 김대섭을 비롯해 14년 LPGA 2승 주인공인 이미림까지 총 5명의 선수와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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