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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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측 "김혜수, 큰 폭의 연기 변신도 훌륭화게 소화"

기사입력 2016.01.06 10: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혜수가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형사로 변신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시그널'에서 김혜수는 15년 차 베테랑 형사 차수현을 맡아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그널'에서 김혜수가 맡은 차수현은 1980년 대에 활약했던 강력계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과 현재의 장기미제 수사팀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모두와 호흡하는 역할인 만큼 그는 매우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시선을 압도하는 김혜수의 연기 장면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대의 풋풋한 신입 여경의 모습에서부터 베테랑 형사로 열혈 액션을 펼치거나 권총을 들고 있는 모습, 이마에 낙서를 당한 채 핑크색 파자마를 입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등을 통해 친근한 면모와 프로페셔널 함을 동시에 보여준 것. 

'시그널' 제작진은 "80년 대와 현재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력이 과연 대한민국 톱 클래스 연기자답다. 차수현은 현재와 과거의 사건을 연결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인 만큼 김혜수가 감당해야 하는 연기 변신의 폭이 크고 다양한데, 그 몫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김혜수의 연기력을 통해 형사 이면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차수현의 매력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미제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도 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그널'은 '응답하라 1988'의 후속작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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