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영화 '셜록: 유령신부(감독 더글라스 맥키넌)'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미공개 스틸과 제작진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두 장의 스틸에는 수트를 입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성복 화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우월한 기럭지가 돋보인다. 또한 살짝 찌푸린 미간과 예리한 눈빛, 굳게 다문 입에서 빈틈없고 결단력 있는 셜록 특유의 분위기가 드러난다.
특히 올백 헤어 스타일은 완벽을 추구하는 셜록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준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 영화는)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기회였다. 파마머리가 아닌 머리를 뒤로 넘겨 변신을 시도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함께 공개된 '셜록:유령신부'의 배우들과 제작진의 단체 사진에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또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셜록의 냉철한 모습이 아닌 사진 속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익살스런 표정을 지으며 일상 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윙크를 날리고 있는 그의 파트너 마틴 프리먼의 모습도 돋보인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좇는 셜록과 왓슨의 추리극을 그린 '셜록:유령신부'는 지난 2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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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