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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진 원거리 딜러 '오뀨' 오규민, 북미 TDK 입단

기사입력 2016.01.05 07:39 / 기사수정 2016.01.05 09:0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전 나진 e엠파이어 원거리 딜러였던 '오뀨' 오규민이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팀 Team Dragon Knights(이하 TDK)에 입단했다.

5일 오전 TDK는 팀 블로그를 통해 로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로스터에 따르면 TDK에는 '세라프' 신우영, '케즈' 케빈 전, '오뀨' 오규민, '비슈' 아론 킴, '닌자' 노건우, '두잇' 이찬호가 TDK에서 올 시즌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오뀨' 오규민은 2014년 제닉스 스톰에서 활약했고, 이후 2015 시즌에서는 나진 e엠파이어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름을 알렸다. 2015년 시즌이 끝난 후 나진 e엠파이어 기존 선수들이 모두 계약이 종료될 때 '오뀨' 오규민 역시 나진 e엠파이어를 떠났고, 그간 행방이 묘연하던 중 오늘 발표로 그의 행보가 알려졌다.

오늘 발표로 '오뀨' 오규민의 입단이 확실시 된 TDK는 2015년 NA 챌린저스 시리즈 스프링 시즌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벌어진 플레이 오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NA LCS에 합류했다. 그러나 2015 NA LCS 섬머 시즌에서 3승 15패로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다.

'오뀨' 오규민은 입단 동영상을 통해 "우리 팀이 잘되려면 내가 들어간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해 꼭 우리 팀을 북미 우승을 해서 롤드컵에 진출하겠다. 일단 승강전을 잘 치뤄 LCS에 잔류한 후 롤드컵에 꼭 진출에 4강까지 가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vallen@xportsnews.com /사진=TDK 팀 블로그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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