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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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최현석·미카엘 , 문채원 입맛 제대로 취향저격 (종합)

기사입력 2016.01.04 22:5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최현석과 미카엘이 문채원의 입맛을 취향저격했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의 문채원과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문채원은 '소고기 요리'와 '소고기보다 맛있는 요리'를 주문했다. '소고기 요리'를 두고 홍석천과 최현석이, '소고기보다 맛있는 요리'를 두고 이연복과 미카엘이 대결을 펼쳤다.

앞서 공개된 문채원의 냉장고는 남달랐다. 여성스럽고 청순한 문채원의 이미지와 달리 심플함 그 자체였다. 문채원은 "달걀을 굳이 통에 넣을 필요가 없었다"며 달걀통을 그대로 뒀고 고기를 해동하기 귀찮아서 아이스팩을 올려두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문채원의 주문에 따라 최현석과 홍석천의 대결이 펼쳐졌다. 최현석은 채끝과 당근이라는 이름의 요리, 홍석천은 명란 대파주의소라는 요리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오차 없는 칼질을 보이며 각자의 요리를 펼쳐냈다. 

두 사람의 요리를 먹은 문채원은 행복 가득이었다. 문채원은 최현석의 요리에 "어떻게 이러지"라며 "저에게 약간 추억을 떠오르게 했다. 외국 여행 갔을 때 특별한 날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그 맛과 비슷하다. 신기한게 왜 빵 맛이 나죠?"라 말했다.

문채원은 홍석천의 요리에 대해 "이상하게 엄마의 맛이 난다. 진짜 어렵다"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결국 문채원의 선택은 최현석이었다. 빵을 잘 먹지 못했던 문채원은 빵 맛이 나는 최현석의 요리를 선택했다.

이어 미카엘은 뒤집었닭이라는 이름의 요리, 이연복은 요기 조기 탕수라는 이름의 요리를 만들었다.

이연복과 미카엘은 여배우 문채원을 배려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이연복은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문채원을 위해 꿀을 이용했으며 미카엘은 닭의 뼈를 직접 발랐다. 두 사람은 새로운 기법의 요리를 선보였다. 

문채원은 미카엘의 요리에 쌍엄지를 들며 극찬했고 이연복의 요리에는 "조기 맛이 안나고 돼지고기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문채원의 선택은 미카엘이었다. 그는 새로운 식감이 나는 닭고기에 놀랐고 기억에 계속 남는 그 맛으로 미카엘의 요리를 선택했다. 이로써 미카엘은 이연복을 상대로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tru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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