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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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웰컴백쇼, 김준호 기네스북 도전자 변신 '눈길'

기사입력 2016.01.03 22:09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기네스북 도전자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웰컴백쇼'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병철은 '웰컴백쇼'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네스 쇼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핫도그 많이 먹기 도전자 리차드 김을 소개했다. 리차드 김으로 분한 김준호는 송병철이 기존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가 10분에 69개의 핫도그를 먹었다고 하자 100개에 도전하겠다고 나섰다.

김준호가 핫도그를 먹는 동안 막간을 이용한 쇼가 이어졌다. 이상호와 이상민은 뺨을 때릴 때 고개를 돌리면 덜 아플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맨으로 등장했다가 세게 뺨을 때리고 맞았다.

방청석에 있던 김지호는 송병철의 즉석 인터뷰에 아키하라바에서 온 오덕후라고 자기소개를 하며 독특한 오덕후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독수리 오형제 1호 유민상은 독수리 오형제 근황에 대해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독수리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준호는 다른 사람들의 쇼가 계속되는 동안 김니나의 도움으로 손을 따가면서 핫도그를 꾸역꾸역 먹었다. 마침내 테이블 위에 있던 핫도그가 다 사라지며 김준호가 성공을 한 듯했다. 하지만 김준호의 옷 속에서 핫도그가 쏟아져 나오면서 기네스북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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