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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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서언·서준, 이제는 의젓한 네살 '세배도 남달라'

기사입력 2016.01.01 13:13 / 기사수정 2016.01.01 13: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개그둥이 서언-서준이 2016년 예쁜 4살 맞아 깜찍한 새해 인사를 전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11회 '다 이루어져라'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서언-서준이 아빠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의젓하게 세배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서언-서준은 4살을 맞아 엄마 아빠에게 세배하는 법을 전수 받았다. 서언-서준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엄마와 아빠가 세배를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서언-서준은 세배를 하면 간식을 구입할 수 있는 세뱃돈을 받는다는 말에 자발적으로 세배에 나서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지난 해에는 한복을 거부하던 서언이 한복까지 입고 늠름하게 세배를 해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서언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듬직하게 세배를 했고 "해피 뉴 이어"라고 아빠에게 덕담까지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서준은 슈퍼맨 대표 장난꾸러기답게 세배를 거부하고 나서 아빠의 진땀을 쏙 빼놓았다. 서준은 세배를 하다가 엎드려 자는 흉내를 내는 등 장난끼를 폭발시킨 것. 하지만 세배를 하면 세뱃돈을 받는 사실에 서준은 VJ 엉클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 세배를 한 뒤, 손을 내미는 등 '세배 퍼레이드'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서언-서준은 미운 4살이 아닌 의젓한 4살이 되겠다며 깜찍한 애교까지 선보여 엄마 아빠에게 자동 아빠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111회는 오는 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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