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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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유아인·김현주, 이변없는 최우수연기상

기사입력 2016.01.01 00:2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유아인 김현주가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방송인 이휘재, 배우 유준상 임지연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2015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애인있어요' 김현주는 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유아인은 "최우수라는 연기를 펼쳤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잘해서 주신 것 아니라 생각한다. 이 드라마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다. 마냥 행복하진 않지만 많이 배우고 있다. 좋은 배우로서 더 수준 높은 연기 고민하면서 다그치며 좋은 배우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는 "인기상 받고 커플상 받고나서 '집에 가도 되겠다' 했는데 좋은 상 받게 돼 더 기쁘다. 같이 와준 배우들 정말 고맙다. 시청률을 낮지만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 덕에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연기대상은 '육룡이 나르샤' '펀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가면' 등 올 한 해를 빛냈던 SBS 드라마에서 호연을 펼친 연기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방송인 이휘재, 배우 유준상 임지연이 진행을 맡았고 '펀치' 김래원, '용팔이' 주원, '애인있어요' 김현주, '육룡이나르샤' 유아인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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