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정진운, 베스트 챌린지상 수상 "스물다섯에 가장 잘 어울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구하라와 정진운이 베스트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이경규, 전현무, 장예원의 사회로 '201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베스트 챌린지상은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정진운과 '주먹쥐고 소림사'의 구하라가 수상했다. 두 사람은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하라는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면서도 "멋진 상을 받게 돼 의미있고 행복하고 영광이다.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진, 김병만, 육중완, 함께한 언니들과 사랑하는 가족, 방송을 보고 있는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발전하고 나아가는 모습 보이겠다"고 전했다. 

정진운은 "스물다섯인데 가장 잘 어울리는 상인 것 같다"며 "방시혁, 박진영, 윤종신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항상 도전하는 20대 청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 SBS 연예대상에는 대상 후보로 유재석, 김병만, 이경규, 강호동, 김구라 등이 올라 각축전을 펼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