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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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소지섭, 신민아 그리며 재활에 매진

기사입력 2015.12.29 22:21 / 기사수정 2015.12.29 22:24

대중문화부 기자


▲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마비' 소지섭이 신민아를 하염없이 그리워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4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을 그리워하는 김영호(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통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쳐 입원 중인 김영호는 강주은을 그리며 뜨개질을 했다. 어린 시절 엄마를 기다리면서도 뜨개질을 했던 김영호.

김영호는 매 순간 강주은이 생각나 힘겨워했다. 눈 앞에 자신의 다리를 보는 강주은의 모습이 나타나면 다리를 가렸다. 강주은은 그런 김영호에게 "괜찮아. 곧 나을 거야. 곧 괜찮아 질거야"라며 그런 김영호를 안아주었고, 김영호는 하염없인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2015년 5월. 퇴원하는 김영호는 강주은이 문 앞에 붙이고 간 반창고를 발견, 또 눈물을 흘렸다. 그 시각 의사는 김성철(최일화)에게 "아드님 뼈는 안전하게 붙었지만, 이전처럼 걷는 건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는 소견을 밝혔다.

이후 외국으로 건너간 김영호는 강주은을 생각하며 "보면 달려가고 싶을 텐데, 아직은 그럴 수가 없네"라며 재활 치료에 전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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